Bomi’s Tale

[2018. 11. 16 ~ 2018. 11. 21]

이전 글에서 Episode 1을 작성하였다

[ref link]

mibolee.tistory.com/15?category=882141

그럼 이야기를 이어가겠다!

콘 파이를 다시 만난 기분은 정말 얼굴에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맛이 별로였었지... 그래서 방콕을 다시 가야겠다고 다짐을 여러 번 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고 나중에도 마찬가지 일 것 같다!

밥을 먹고나서 콘 파이까지 먹고, 홍콩의 야경을 보러 밖으로 나왔다.

이때 날씨는 습하고 안개도 많이 끼어있어서 좋은 야경은 못 봤지만

그래도 나름 높은 빌딩과 하늘이 맞닿아 있는 것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아주 운치 있었다.

이렇게 좋은 야경을 다 보고 나서 다음날 일정을 위해서 숙소로 돌아갔다.

이렇게 홍콩의 아침을 다시 맞이할 수 있었다.

이 얼마나 행복한 일상인가 ㅠㅠ

아침은 간단하게 챙겨먹고 걷던 중에 이쁜 느낌의 우람한 건물이 있어서 사진 찍었다.

이렇게 밥도 먹고 이쁜 사진도 찍고,

아마 벤스쿠키를 사러가는 길인 것 같다.

가격표는 대충 이렇다!

그리고 줄이 엄청 길었었다..

엄청(?) 까지는 아니라고 들었는데, 내 기준에서는 너무 길었다..

그래도 왔으니 인생 쿠키는 사야지...

홍콩의 집값이 아마 전 세계 1위라지..?

처음에 숙소 예약할 때도 완전 깜짝 놀랐었다.

뭐가 이렇게 비싼 건가.... 태국 여행 이후 갔던 여행이라서 물가 차이를 확실하게 느껴버렸다.

비싼 건 비싼 거고 이왕 왔으니 사진은 계속 찍었다 ㅎㅎ

ㅎㅎㅎ 이렇게

빨빨빨 걸어 다니면서 백화점 쪽에 도착을 했고, 여기서도 사진을 찍었다.

아마 이 근처에 프렛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럼 그렇지 역시 프렛이 있었다.

나의 홍콩 여행은 이 정도면 프렛 탐방 같다.

길거리에 보면 이런 식으로 벽에 그림이 그려져 있을 것을 종종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맘에 드는 그림이 있을 때마다 사진을 찍었다.

아 그리고 홍콩에 걷다 보면 이렇게 대나무로 건물을 지탱해 놓은 것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래서 이런 건 어떻게 지탱하는 거야? 하고 밑에 바닥을 봤는데 저런 식으로 생겼었다.

와 너무 신기했었다. 그래서 사진을 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는 내 옷이랑 너무 비슷하게 생긴 그림이 있어서...

그래서 찍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하는 인생 배경 샷이다.

배고프니 저녁을 먹으러 들어갔다.

여기가 나름 미슐랭이라고 유명한 집이라서 찾아갔는데

역시는 역시다.

일단 미슐랭 밥집에는 웨이팅 줄이 있는 건 국 룰인가 보다.

그렇게 기다리고 나서 이런 음식을 시켰다.

와 엄청 맛있었다

고기가 보들보들했었다.

역시 여행의 일미는

놀 때는 걸어가고

갈 때는 대중교통이다.

이렇게 하루가 종료되었다.

다음날 일어나서 밀크티를 찾으러 다녀보았다.

그런데 어쩜 이게 뭐야

홍콩에도 공차가 있었다!!

공차 블랙밀크티 최애자인 나는 당연히 갔었다.

그리고 주문을 했다.

블랙밀크티에 펄 추가에 얼음 조금 당도는 70%

ㅎㅎㅎ 아직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역시 공차는 한국 공차를 먹는 걸로

귀여운 판다와 관광객 필수템 힙색을 착용하고 같이 찍었다.

저 인형 너무 탐났었지만, 가격보고 다시 자리에 놓아두고 왔다.

역시 나는 홍콩에 프렛 탐방하러 온 것 같다.

그래도 여행이 뭐 행복하면 됐지.

행복해 보인다.

길을 걷다가 KFC를 보았다!!

난 KFC의 비스킷을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한다.

그래서 시켜보았는데

아 역시 난 한국에서 많이 먹어야겠다.

홍콩에 유명한 공원이 하나 있다고 그래서 공원에 가는 길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근데 어떤 걸 이렇게 사진을 찍고 있나?

아 비둘기였다...

비둘기를 보고 나서 공원에 가는 길에

너무 배가 고파서 아무 음식점이나 들어갔었다. 그리고 이 음식을 먹었다.

여기는 이런 식으로 우육탕면(?) 음식을 주로 먹고 다녔던 것 같다.

이렇게 좋은 여행을 마치고 나니

집에 가야 될 시간이 되었다.

버스 타고 이제 집에 가야 했다. 

이 집은 이제... 홍콩 숙소가 아닌 한국.

나의 홍콩 프렛 탐방 여행이었다.

[2018. 11. 16 ~ 2018. 11. 21]

아시아 나라 여행 중, 홍콩이 3번째 나라이다 :)

자 그럼 추억을 다시 회상해 봐야지!

비행기는 인천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걸로 탔다!

홍콩에 도착하면 이렇게 딱 한자부터 보인다...

아직 까지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역시.. 홍콩하면 난 이게 제일 먼저 떠오른다

HSBC은행!!!

도착해서 나가기 위해서는 인천 국제공항처럼 터미널을 옮겨야 한다.

와 이거 프렛 프렛 프렛!!

영국에서 제일 좋아했던 프렛.. 근데 이때는 영국 가기 전이여서 프렛이 뭔지 몰랐었을 때였는데

그래도 프렛.. 너무 좋다

한국에는 프렛이 없어서 너무 아쉽다 ㅠㅠ

그리고 홍콩은 뭐랄까 영국의 아시아(?) 같은 느낌이었다.

아마 역사적인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러겠지?

ㅎㅎㅎ 이거 아주 잘 샀다.

지금도 내 옆에 전시되어있지

너무 이쁜 것들 :)

프렛의 샌드위치들... 영국이랑 정말 똑같이 생겼다!

공항에서 밖으로 나가야지 :)

홍콩의 교통카드는 "옥토퍼스"!!

한국의 티머니 같은 거다.

공항에 나와서 시내로 나가기 위해서 기차를 탔다.

기차 안에서 보는 바깥 풍경은 아주 멋졌다.

음 근데 솔직히 한국의 서울에도 높은 빌딩들이 많아서 잘 모르겠었다. 아직까지는..

안녕하십니까 저는 홍콩에 도착했습니다 :)

기차에서 호텔 근처 시내 지하철역으로 도착한 다음에

나가고 있었다.

셜록홈스 드라마를 봤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런던아이

근데 이렇게 딱 나오면 홍콩아이가 반겨줬다.

이거 보고 와ㅏㅏㅏ 런던아이야ㅑㅑㅑㅑ 이렇게 아이처럼 좋아했었었지..ㅋㅋㅋ

개인적으로 애플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이렇게 홍콩아이를 보면서 애플을 등지고 캐리어에 앉아서 사진을 찍었다.

역시 나는 완벽한 관광객이다.

애플과 홍콩 아이에 신나 있는 마음을 잠시 추스르고 호텔로 가는 버스를 탔다.

홍콩에서 체크인을 하고 짐좀 풀고 나니 밤이 되었다.

역시 홍콩 하면 야경이지,

근데 야경을 보기에는 너무 배도 고프고 그래서 일단 밥부터 먹으러 나왔다.

근데 너무너무 여기부터는 옛날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그런 분위기를 풍겼다.

역시 홍콩의 거리는 쿵후 같은 느낌이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신나서 폴짝폴짝 어디든 쿵쿵쿵

홍콩의 거리는 차들도 느낌 있게 지나가는구나

일단 여기서 저녁밥을 먹었다.

일단 이거를 먹었다 ㅎㅎㅎ 음... 여행 음식 치고는 좋았지만 막 와ㅏㅏ 맛있다 이런 건 아니었다.

이전에 태국 방콕 여행 때 콘 파이를 엄청 맛있게 먹었었다.

근데... 그때의 그 맛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는지, 맛이 달랐었다.

이거 먹고 나중에 방콕은 다시 갈 거야!! 를 엄청 외쳤었다.

[ref link] - 방콕 콘 파이

mibolee.tistory.com/13

자 그럼 다음 에피소드는...

[next Episode]

mibolee.tistory.com/16